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조지아주 합작 배터리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됐던 근로자들이 미국 이민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체포·구금이 끝난 지금까지도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미국 당국의 해명이 없었고 체포·구금 과정에서 겪은 인권침해와 인종차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서다. 다만 해당 소송은 회사 차원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