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력기기 업계가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가장 큰 불확실성 중 하나로 꼽혔던 통상 문제도 장애가 되지 않을 정도로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미래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LS ELECTRIC), 효성중공업 등 주요 전력기기 업체들은 최대 6년 치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