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R 업계에 새 물결이 일고 있다. 프레인글로벌이 전 세계 33개국의 PR 회사들과 손잡고 글로벌 PR 에이전시 연합 ‘PGA플러스(Prain Global Alliance Plus)’를 10일 공식 출범시켰다. 국내 PR 기업이 주도한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PGA플러스는 아시아·유럽·미주를 대표하는 현지 PR 회사들이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방식이다. 그간 해외 진출을 모색하던 국내 기업들에 로컬 미디어 네트워크·마케팅 인프라·현지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현지화’ 창구가 마련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