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은 10일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법무부 장·차관에게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지시를 받았냐’는 질문을 받고 “다음에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노 대행이 지난 7일 밤늦게 항소 포기를 결정한 뒤 3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