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연방의회에서 열린 로드리고 파스(58) 신임 대통령 취임식은 최근 중남미에서 벌어지고 있는 ‘블루 타이드(blue tide·우파 세력이 대거 집권하는 현상)’ 흐름을 자축하는 현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