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전 지어진 보일러 타워, 철거 중 와르르… “옆 구조물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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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전 지어진 보일러 타워, 철거 중 와르르… “옆 구조물도 위험”

울산에 있는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철거 중이던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작업자 9명이 매몰됐다. 7일 0시 현재 2명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리고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쯤 울산 남구 남화동에 있는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보일러 타워는 물을 끓여 전기를 생산하는 철골 구조물이다. 높이 약 60m로 15층 건물과 비슷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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