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가 인력난, 도시 농부들이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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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가 인력난, 도시 농부들이 풀었다

지난 5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한 애호박 농장. 비닐하우스 안에서 50·60대 여성 4명이 초록색 애호박을 따고 있었다. 제법 능숙한 손놀림으로 애호박 80개를 40분 만에 뚝딱 수확했다.

이들은 전부 청주 도심에 사는 ‘도시 농부’. 충북도 농업기술센터에서 8시간 농사일 기본 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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