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금융회사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피해자 229명으로부터 194억 원을 가로챈 캄보디아 거점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콜센터 직원과 자금세탁책 등 조직원 54명을 검거하고 이중 18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에 체포된 54명 중 44명이 2030 청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