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最古 역사서 삼국사기 판본, 서울대 동문 부부가 모교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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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最古 역사서 삼국사기 판본, 서울대 동문 부부가 모교에 기증

4일 오후 서울대 관악캠퍼스 규장각에서 삼국사기 판본 기증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판본을 서울대에 기증한 이도영·이윤경씨 부부, 정긍식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장./서울대 발전재단

서울대 발전재단은 5일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역사서 ‘삼국사기’ 판본 2책(冊)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규장각은 “새로 발견된 판본의 감정가는 4억5000만원으로 추정된다”며 “국보로 지정돼 있는 기존 판본보다 이른 시기에 인출(印出·인쇄)된 것으로 감정돼 국보나 보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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