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축우라늄 원자력 잠수함이 최상… 핵연료 재처리 협상은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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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축우라늄 원자력 잠수함이 최상… 핵연료 재처리 협상은 별도로”

앵거스 톱시(왼쪽에서 둘째) 캐나다 해군사령관이 31일 해군 부산작전기지를 방문한 강동구(왼쪽에서 셋째) 해군 잠수함사령관과 함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인 안무함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최대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인 캐나다는 한국과 독일의 방산 기업을 각각 적격 후보로 선정한 상태다./대한민국 해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건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국의 원잠 도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와 군 당국은 그간 20% 미만으로 농축한 ‘저농축우라늄 연료’를 이용해 국내에서 원잠을 개발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건조’도 언급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른 방안도 폭넓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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