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대표를 만나 AI(인공지능) 생태계 전반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엔비디아와 국내 핵심 기업이 모여 제조·자동차·로봇 등 AI 생태계 관련 우리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달과 이달 초 이 대통령이 각각 블랙록 래리핑크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투자·기술 협력 MOU를 맺은 데 이어 엔비디아와도 공동문서를 도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