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분기 529억 당기순손실 … “나이지리아 화폐 환차손에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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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분기 529억 당기순손실 … “나이지리아 화폐 환차손에 적자전환”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잠정 당기순손실(연결기준)이 529억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나이지리아에서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는 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환차손이 일어나면서다.

지난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403억원으로, 이보다 231.3% 감소한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다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지 화폐 강세로 환차손을 봤다. 이외에 하자소송을 포함한 잡손실도 반영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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