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샘 터진 35세 캡틴 '이건 드라마로 만들어도 욕 먹는 거잖아요’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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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터진 35세 캡틴 '이건 드라마로 만들어도 욕 먹는 거잖아요’ [대전 현장]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4차전. 9회초 2사 1, 2루 김현수가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쳤다. 대주자로 교체된 김현수를 박해민이 격하게 껴안고 있다. 사진=정재근 기자

[대전=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보고도 믿기 힘든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LG 트윈스가 9회초 무려 6점을 폭발시키며 7대4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LG는 한국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만들며 통합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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