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키운 회사, 지분 나누고 경영 맡겨야”… 토마토시스템 창업주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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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 키운 회사, 지분 나누고 경영 맡겨야”… 토마토시스템 창업주의 선택

코스닥 상장사 토마토시스템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이상돈 의장이 대표이사 자리를 사내 직원에게 넘긴 데 이어 지분까지 임직원 등에게 대거 증여하기로 했다. 회사 안팎에선 이례적인 사례라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상돈 의장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체 보유 지분(355만4700주)의 12.15%(43만1790주)를 증여 및 장내 매도할 예정이다. 1주당 6630원으로, 총 3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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