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과 함께 공동작전을 벌일 인공지능 다목적 무인기(AAP) 실물, 자폭 드론을 발사하는 미래형 ‘천무’ 등이 20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서울 ADEX)’ 비즈니스 데이가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 ADEX는 세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북아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다.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방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방위사업청·우주항공청 등이 후원한다. 올해 15회를 맞는 서울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다. 2009년부터 지금 이름으로 변경돼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