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서 1년 만에 우승 기적… 그 뒤엔 ‘포옛의 골든룰’

오늘의뉴스

강등권서 1년 만에 우승 기적… 그 뒤엔 ‘포옛의 골든룰’

K리그 명문 클럽 전북 현대는 지난 시즌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K리그1(1부)에서 10위까지 추락하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2부 팀인 서울 이랜드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명예 회복이 절실했던 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를 대거 보강하는 대신 외국인 사령탑을 데려오며 승부수를 띄웠다. 결과는 대성공. 거스 포옛(58·우루과이) 감독의 지휘 아래 전북은 4년 만에 K리그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V10 이뤘다” 열 손가락 펼친 포옛  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이 18일 K리그1 우승을 확정하고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열 손가락을 펴 보이며 인사하고 있다. 지난 시즌 10위로 추락했던 전북은 올 시즌 처음 팀을 지휘한 포옛 감독의 리더십으로 재도약에 성공,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연합뉴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