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10년 12월2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친선경기.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비던 겁없던 '18세 소년'이 후반 시작과 함께 김보경과 교체투입됐다. 전설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