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해도 되는 한화건설 대표",,이번에도 건설 문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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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해도 되는 한화건설 대표",,이번에도 건설 문외한

[땅집고] 한화 건설부문(한화)이 그룹 재무통을 새 수장으로 맞이했다. 영업이익률을 개선했지만, 경기 침체 장기화에 선대응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14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재개를 앞뒀다는 점에서 그룹 내 기획 인력을 배치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김승모 전 대표에 이어 신임 대표도 건설·주택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한화 건설부문 대표 자리가 순환보직이 됐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 주요 계열사가 주가 상승·수주고 확보 등으로 승승장구 하는 사이, 한화 건설부문의 경우 업계 내 존재감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비전문가들의 돌려막기식 인사로 인해 한화건설이 표류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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