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미주 대륙의 핵심 우방이던 미국과 콜롬비아 관계가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을 마약 조직 우두머리에 빗대며 비난하자 콜롬비아는 미국 주재 대사를 석 달 새 두 번 불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