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이 29일 국회에서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야당 의원과 언쟁을 벌이다가 결국 국정감사가 파행됐다. 김 장관은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3선 의원으로 지난 7월 국토부 장관에 내정됐다. 김 장관은 의원 시절인 2014∼2016년, 2020∼2022년 두 차례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