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일본 도쿄 시부야 패션 위크에 참가해 K패션 브랜드를 알린다. 인근 쇼핑몰에서는 런웨이에 선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19일 열리는 시부야 패션 위크 런웨이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부야 패션 위크는 2014년부터 열린 행사로, 이번에는 시부야의 대표적인 명소 스크램블 교차로 옆 도로에서 진행된다. ‘시부야 거리에서 한·일 차세대 패션의 교차‘를 주제로 한일 양국의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부야 패션 위크에서 한국 브랜드를 조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