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의 무게 중심이 해외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해외 플랫폼의 점유율은 전체의 20% 수준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유튜브뮤직과 스포티파이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 합계가 1000만명에 육박한다. 이는 멜론, 지니뮤직, 플로, 바이브, 벅스 등 국내 주요 5개 서비스를 합친 규모(약 1275만명)와 거의 맞먹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