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선 늘리려는 HMM, 폴라리스쉬핑 다시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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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선 늘리려는 HMM, 폴라리스쉬핑 다시 눈독

벌크선을 늘리려는 HMM이 폴라리스쉬핑 인수를 재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HMM은 5조600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38척인 벌크선대를 110척까지 늘릴 계획이다. 벌크선 부문은 주력 사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HMM은 효율적인 영업·운영·관리를 위해 해운사 인수를 추진해왔다.

16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HMM의 선대 확장 방안으로 폴라리스쉬핑 인수가 꼽히고 있다. 폴라리스쉬핑은 초대형 광탄선(VLOC·Very Large Ore Carrier)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벌크 선사다. 재화 중량톤수(Deadweight Tonnage) 선복량 기준 국내 3위 선사이며, 34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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