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 직원이 협력사였던 ‘뉴월드통상’과 유착한 의혹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김병형 뉴월드통상 회장 등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뉴월드통상은 소고기를 사다가 갈비탕, 불고기 등으로 제조해 홈쇼핑 등에 판매하는 축산물 가공 업체다. 2023년과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젖소(유우·乳牛) 불고기를 1등급 한우로 판매해 비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