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야외 광장은 아이들 천국이었다. 이곳에선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행사가 열렸다. ‘아이가 행복입니다’는 조선일보가 2018년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매년 아이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격려하고, 출산·보육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부산 행사는 조선일보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후원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 온 가족 200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