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은 포용력이 있다. 만들어진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먹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음식이다. 밥 한 그릇에 반찬 다섯 개만 있어도 31가지 맛을 낼 수 있다. 반찬 문화의 포용성과 풍성함이 한식이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