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방송국 PD가 아이스크림 집 연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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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방송국 PD가 아이스크림 집 연 까닭

평생 직장이라는 말이 사어(死語)가 되고 있는 시대다. 정년퇴직을 한다 해도 앞으로 살날이 살아온 날만큼 남았다. 한때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했던 코인과 배당 투자 등으로 재정적 독립을 이뤄 조기 은퇴를 하는 ‘파이어족(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열풍은 전 직장보다 한 단계 낮춘 재취업이라는 씁쓸한 결과만 많이 만든 채 빠르게 사라졌다. 지금은 잘하고 원하는 일을 은퇴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노파이어족(영원히 은퇴하지 않는 사람들)’ 시대다. 기존 직장을 그만둬도 내 가치를 유지하면서 더 높은 성공을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의 ‘은퇴 스쿨’에서는 ‘노파이어족’ 기획을 신설하고 21일 첫 시간으로 이욱정 요리인류 PD가 출연해 그 비결을 알려준다. 잘나가던 KBS PD였던 그가 영상 콘텐츠 제작 회사를 설립해 성공하고, 최근에는 강릉에 아이스크림집을 오픈하게 된 사연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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