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아동 맡아달라” 하와이 법원이 믿은 ‘위대한 작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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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아동 맡아달라” 하와이 법원이 믿은 ‘위대한 작은 박사’

1916년 미국 하와이 한인여학원 교사·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한 교장 이승만(맨 뒷줄 가운데). /올림피아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 앤드 비글로 하우스 뮤지엄

1918년 10월 30일, 미국 하와이 준주(準州·주에 준하는 자치 체제를 갖춘 행정구역) 제1순회 소년법원의 윌리엄 힌(Heen) 판사는 제4088호 명령문을 작성했다. 정○○라는 13세 한인 소년이 비행 아동임을 확인했는데, 공익과 해당 아동의 복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가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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