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철강 기업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올해 미국에 내야 할 관세가 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미국이 50%의 관세율을 부과한 이후 두 기업의 관세 부담이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