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선일보 문화부 백수진 기자입니다. ‘그 영화 어때’ 161번째 레터는 22일 개봉한 영화 ‘세계의 주인’입니다. ‘우리들’(2016), ‘우리집’(2019)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섬세하게 그려온 윤가은 감독의 신작이죠. 이번에는 연애가 궁금한 열여덟 소녀 이주인의 복잡한 세계를 들여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