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코스피·KOSPI)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주요 건설사들의 주가는 하락하고 전망도 악화하고 있다. 건설사들의 수주 가뭄이 이어질 것이고, 외형 성장도 제약될 것이라는 게 여의도 증권가의 시각이다.
일부 건설사는 해외 사업장에서 건설 중인 사업장의 계약을 미이행했다며 받았던 계약금을 다시 몰수당하는 일까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