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근 5년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정부의 2030년 감축 목표 달성은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1개 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4억9153만톤(t)에서 지난해 4억1951만t으로 14.7% 감소했다. 조사 대상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공시해 6개년 추이 비교가 가능한 곳을 추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