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CEO 서밋에 참가해 각국 정상과 기업 CEO들을 만나 비즈니스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 회장은 지난 30일 베트남의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면담했다. 베트남은 롯데가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가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은 베트남에 약 40조 동(약 2조17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유통과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용을 창출하고 투자협력을 지속하며 베트남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