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의 상징’ 포르쉐가 고전하고 있다. 포르쉐는 25일(현지시각) 올해 3분기까지 9개월간 누적 영업이익이 40억 3500만 유로(약 6조 원)에서 4000만 유로(약 590억 원)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영업이익은 99%가 증발했다. 한때 14%를 넘어 프리미엄 차량 제조업계에서 경이적이라 여겨졌던 영업이익률은 0.2%로 곤두박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