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투쟁으로 이어질 노선 갈등의 서막이 올랐다. 대북·대미 정책을 둘러싸고 정부 내 자주파와 동맹파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좌(左) 자주파, 우(右) 동맹파로 균형 인사를 맞췄으나 집권 6개월도 안 돼 불협화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