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대표이사에 국제광고제 300여 회 수상한 김정아 부사장

오늘의뉴스

이노션 대표이사에 국제광고제 300여 회 수상한 김정아 부사장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이노션은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김정아(52) 부사장이 11월 1일 자로 대표이사 사장에 승진, 취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이노션 역사에서 최초의 여성 대표이자, 최초의 내부 승진한 대표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 광고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지금까지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한 횟수만 300회가 넘는다. 올해는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칸 라이언즈’에서 현대차와 함께 만든 단편영화 형식의 광고 ’밤낚시’를 통해 그랑프리를 받았다. 2020년과 2021년 글로벌 광고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가 선정한 ‘한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