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별 가족’ 엄마 주영숙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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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별 가족’ 엄마 주영숙씨 별세

1970~80년대 사랑받은 9인 가족 음악 그룹 ‘작은별 가족’의 엄마 주영숙(93)씨가 별세했다. 193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예그린합창단의 주연 소프라노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감독이자 방송 드라마 작가인 강문수(1923~2022)씨와 결혼했고, 1974년 3월 영화 ‘작은별’에서 남편과 6남 1녀 자녀들과 함께 직접 9인조 가족 음악 그룹을 결성해 음악을 선보였다. 고인의 남편이 직접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한국판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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