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한 직전, 조셉 윤 美 주한대사대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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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 직전, 조셉 윤 美 주한대사대리 교체

케빈 김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조선일보DB

미국이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교체하고, 케빈 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를 후임 대사대리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한(訪韓) 직전에 이뤄지는 것이다. 정식 대사가 10개월째 공석인 가운데 임시로 대사 업무를 수행하는 대사대리 후임으로 정식 대사가 아닌 또 다른 대사대리가 부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대사는 상원 인준을 거쳐야 돼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되지만, 대사대리는 바로 부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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