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HD가 신태용 감독과 결별 후 치른 첫 경기에서 7경기 무승 행진을 끊어냈다. 울산은 18일 노상래 감독 대행 체제로 치른 광주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지난 8월 9일 제주전(1대0) 이후 8경기 만의 승전고. 하지만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 ‘세리머니 논란’으로 울산을 둘러싼 분위기는 더욱 어수선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