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실점 굴욕보다 더 돋보인 건, 105개 던지고도 '더 던지겠다'...감독은 '절대 안돼' [PO1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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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실점 굴욕보다 더 돋보인 건, 105개 던지고도 '더 던지겠다'...감독은 '절대 안돼' [PO1 현장]

18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PO 1차전. 5회초 폰세가 디아즈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낸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10.18

[대전=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저 괜찮아요.' '안돼.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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