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 화폐의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롤러코스터 탄 듯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개당 12만6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불과 나흘 뒤인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하자 ‘패닉 셀(공포에 의한 매도)’이 확산하며 비트코인 가격은 10만달러 후반대까지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