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설’ 2025 춘천마라톤(조선일보사·춘천시·스포츠조선·대한육상연맹 공동 주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참가 인원은 2만635명으로 20·30대가 절반을 훌쩍 뛰어넘는 61%(1만2500명)를 차지했다.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젊은 층의 러닝(running) 열기가 올해도 오색 단풍이 수놓인 춘천마라톤 현장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