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사소한 역사] 최초의 자전거, 사람이 발로 땅을 밀어서 움직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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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사소한 역사] 최초의 자전거, 사람이 발로 땅을 밀어서 움직였대요

최근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가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어요. 속도는 빠르지만 제동이 어려워 사고 위험이 크죠. 실제로 서울에서 한 중학생이 픽시 자전거 사고로 사망하는 일도 있었어요. 자전거는 원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이지만, 기본 장치를 지키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타는 자전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최초의 자전거는 1790년 프랑스의 귀족 콩데 드 시브락이 만들었다는 ‘셀레리페르’라고 알려져 있어요. 나무 안장에 목제 바퀴 두 개를 앞뒤로 연결한 구조였는데, 무게가 40㎏이나 됐어요. 이 자전거는 핸들이 없어 방향을 바꾸기 어렵고, 발로 땅을 밀며 움직여야 했어요. 그래도 사람의 힘만으로 빨리 달릴 수 있는 첫 번째 ‘탈것’이었던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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