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안정 실패하면 정권재창출 없어”…조국이 다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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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 실패하면 정권재창출 없어”…조국이 다급한 이유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민심이 악화되자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엇갈린 처방을 내놓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0월 20일 “눈치 보지 않고 말씀드리겠다”며 “(2026년 6월) 지방선거보다 주택시장 안정이 먼저이며, 주택시장 안정에 실패하면 정권 재창출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파트 가격, 특히 강남 아파트 가격은 비정상이라고 지적하고, ①강남권에 양질의 초고층 공공임대 아파트 단지 조성 ②다주택자의 주택 매도 유도 ③보유세 정상화와 거래세 완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똘똘한 한 채’에 주는 지나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0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부동산 대책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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