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이달에만 2% 넘게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취임하며 대규모 양적 완화 기대가 커진 일본 엔화(-3.26%)에 이어 주요국 중 하락 폭이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