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 전투가 벌어지던 1950년 10월 중공군 1차 공세 장면. /백선엽 장군 기념 재단
2줄 요약
-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1920~2020). 그는 6·25전쟁 중 높은 공적을 쌓은 장군으로 추앙받는 존재다. 그의 행적과 공적은 상당 부분 잘 알려져 있다. 다만 친일파라는 시비(是非), 군사(軍史) 공적 부분에 제한된 자료, 70여 년 전 일어난 전쟁에 관한 무뎌진 관심 등으로 아직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한 부분도 적지 않다.
- 그가 전쟁 중 보여준 전적(戰績)과 리더십을 다시 짚어보면서 우리 시대가 겪었던 참화를 기억하고 위기를 헤쳐 나가는 자질과 덕목이 무엇인가 되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