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독일… 9개월간 2만명 넘게 바꿨다

오늘의뉴스

성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독일… 9개월간 2만명 넘게 바꿨다

독일 정부가 지난해 법원 허가 없이 성별을 스스로 정해 등록할 수 있게 한 이후 2만2000명 넘는 시민이 성별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 시각) 독일 슈테른은 연방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성별자기결정법이 시행된 작년 11월 이후 올해 7월까지 9개월간 2만2000명 넘게 성별을 바꿨다고 전했다. 법 시행 전인 지난해 1~10월 전체 596명에 비해 30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