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국에선 고율 관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유럽에선 판매량이 증가하고 상품성을 인정받는 등 선전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수요가 높은 유럽을 공략해 미국 시장 부진을 상쇄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현대차 IR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월 오스트리아 승용 시장에서 196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한 수준이다. 이 기간 시장 점유율은 7.6%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