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021년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구속영장 8건을 청구해 단 2건만 발부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출범 이후 5년간 영장 청구 건수와 발부율이 극도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수처가 사실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