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3년 만에 최대 규모 인수 단행… 경기 저점서 ‘옥시켐’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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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3년 만에 최대 규모 인수 단행… 경기 저점서 ‘옥시켐’ 품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3년 만에 최대 규모의 인수를 단행했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 에너지 기업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으로부터 석유화학 자회사 ‘옥시켐’을 97억달러(약 13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2022년 보험사 앨러게니 인수 이후 버크셔의 최대 투자로, 버핏 특유의 ‘경기 저점 매수’ 전략이 다시 발동된 것으로 평가된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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